노동자 1만명당 113대로 5년새 71% 늘어
싱가포르 918대·한국 855대…2년 연속 1·2위
싱가포르 918대·한국 855대…2년 연속 1·2위

전 세계 산업용 로봇이 270만대를 넘어섰다. 국제로봇연맹 제공

코로나19로 로봇 도입 가속화…2022년 400만대 예상 로봇연맹은 산업용 로봇 대수는 2022년까지 약 4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밀튼 게리(Milton Guerry) IFR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는 로봇 배치가 더 가속화할 것"이라며 "로봇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경기 회복에 일익을 담당하고 숙련 노동자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연맹은 영국 `이코노미스트' 산하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자동화 대비 지수(ARI)'를 인용해, 자동화 경제에 대비한 교육 정책을 충분히 갖춘 나라는 한국, 에스토니아, 싱가포르, 독일 4개국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인용을 포함한 가정용 서비스 로봇은 2019년에 2320만대, 570억달러어치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 ▶곽노필의 미래창 바로가기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