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물리학과 최원식(38) 교수
고려대 물리학과 최원식(38·사진)·박규환(53) 교수와 명지대 물리학과 김재순(56) 교수 공동연구팀은 31일 빛에너지를 피부 속 깊은 곳까지 그대로 전달하는 방법을 개발해, 빛을 이용한 질병치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연구성과는 광학 분야 학술지 <네이처 포토닉스> 온라인 속보에 실렸다.
피부처럼 내부 구조가 복잡한 물질(매질)은 들어오는 빛의 대부분을 그대로 반사시키고, 10% 이하의 적은 양만 투과시키기 때문에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빛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려면 매질을 손상시키지 않고 빛에너지를 원하는 깊이까지 그대로 전달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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