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미래&과학 기술

그래핀 ‘이젠 손쉽게 분리’

등록 2012-02-29 20:08

카이스트의 김택수 기계공학과 교수
카이스트의 김택수 기계공학과 교수
카이스트 김택수·조병진 교수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의 김택수(사진) 기계공학과 교수와 조병진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29일 꿈의 소재로 알려진 ‘그래핀’을 저렴하게 대면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실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그래핀은 탄소 단원자층 물질로 높은 전도성과 강도를 지녀 실리콘 반도체를 대체할 신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대량 제조 기술은 아직 정립되지 않은 상태다. 연구팀은 그래핀과 촉매금속(구리) 사이의 접합에너지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이용하면 그래핀을 금속에서 쉽게 떼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실제로 구리 기판에서 떼어낸 그래핀으로 전자소자를 만들어 정상적으로 작동함을 확인했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김재철 사장 쉬는날에만 호텔결제 98번, 왜?
이건희 회장 형 이맹희, ‘삼성 킬러’와 손잡았다
자궁경부암 백신, 필요한 소녀 못맞고…불필요한 아줌마 맞고…
워싱턴포스트의 반성문 “유혹을 이기지 못해…”
삼성·하이닉스와의 ‘치킨게임‘에…일본 엘피다 침몰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미래&과학 많이 보는 기사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1.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2.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3.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4.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5.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