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미래&과학 기술

휘는 트랜지스터 개발

등록 2007-10-08 19:22

휘는 트랜지스터 개발
휘는 트랜지스터 개발
KIST 연구팀, 미 MIT와 함께
종이처럼 쉽게 휘는 트랜지스터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에너지재료연구단 김일두·홍재민 박사 연구팀은 8일 “전기신호를 축적하거나 보내는 데 쓸 수 있는 플라스틱 절연막 코팅 소재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연구팀과 함께 개발했으며 이 소재로 종이처럼 얇고 휘는 트랜지스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트랜지스터는 각종 전기신호들을 증폭시키는 반도체 핵심부품으로, ‘휘는 트랜지스터’는 손목에 감는 휴대전화나 입는 컴퓨터 같은 ‘휘는 전자기기’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이번 기술의 특징은 상당량의 전기신호를 축적하기도 하고 빠르게 보내는 절연막 신소재를 얇고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에 코팅하는 방식으로 상온에서도 플라스틱 트랜지스터를 제작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연구 성과를 〈어플라이드 피직스 레터스〉 등 국제학술지들에 발표했다.

오철우 기자 cheolwo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미래&과학 많이 보는 기사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1.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2.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3.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4.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5.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