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우리나라 첫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를 개발한 ‘우리별 위성 연구팀'이 지난달 19일 모교인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 30억원 상당의 발전기금 기부를 약정했다. 이들은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가 1989~96년 국외 선진대학에 파견했던 유학생들로, 인공위성 전문기업 쎄트렉아이의 박성동 전 의장을 포함해 산·학·연 각계에서 활동 중인 27명이 참여했다. 사진 카이스트 제공
1992년 8월 11일 발사에 성공한 첫 국적위성 ‘우리별 1호’를 개발한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 연구팀. 사진 KAIS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