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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보수정당 처음으로 5·18 추모제 초청받은 정운천·성일종

등록 2021-05-16 23:34수정 2021-05-17 02:30

5·18 유족회가 17일 행사에 초청
유승민도 5·18묘지 참배 예정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7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당직자 등과 함께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7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당직자 등과 함께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운천·성일종 두 국민의힘 의원이 보수정당 소속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5·18 유족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광주민주화운동 추모제에 참석한다.

16일 당 국민통합위원장을 맡은 정운천 의원과 비상대책위원인 성일종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어 5·18민주유공자유족회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진행하는 41주기 추모제에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호남 동행’ 행보가 열매를 맺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지난해 8월 광주를 찾아 5·18민주묘지에서 무릎을 꿇었고, 이후에도 두차례 더 방문하는 등 호남 지지층을 끌어안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의원 52명은 전북 출신인 정운천 의원을 중심으로 호남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예산협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비대위원이자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성일종 의원은 5·18 관련 단체의 국가보훈처 소속 공법단체 승격 등을 담은 5·18민주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과에 적극 협조했다.

야권의 대권 주자 중 한명인 유승민 전 의원도 17일 광주를 방문한다. 유 전 의원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18일 다시 광주로 향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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