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박주민 “서울시장 선거 불출마”…박영선, 장관직 사의

등록 2021-01-20 09:48수정 2021-01-20 09:52

송호진 기자
구독 구독중
  • 가 가 가 가 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하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출마 결정을 알리며 “이번 보궐선거의 승리가 우리 당에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비록 출마하진 않지만 후보처럼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박 의원은 또 “(불출마를 알리는) 이 글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약속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시대교체와 위기 속에서도 ‘잊혀진 사람’ 없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어디서든 제 역할을 다하겠다”며 불출마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박 의원은 이어 “우리 이웃의 삶을 지금보다 나아지게 하는 길에 우리 당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길고 담대하게 바라보면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불출마를 결심하면서,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이미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의원과 이날 장관직 사의를 표명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간의 2파전으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전날 <에스비에스>(SBS) 뉴스에 출연해 서울시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 “어떤 다른 선택을 할 여지가 당을 위해서는 없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며 출마 공식 선언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후원하기 후원제 소개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