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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다소 위험한 토크] 청년, BTS, 공정, 장혜영, 불평등 그리고 진중권

등록 2020-09-24 14:17수정 2020-09-24 15:30

[한겨레와 더 빨리 만나는 습관, 한겨레 라이브#150]
목요일에 만나는 ‘다소 위험한 토크’?!
①‘박덕흠 의혹’, 나경원 전 의원 수사
②청년과 공정, 그리고 불평등
③4차 추경 지원범위, 적절한가?
④못 다한 이야기..60초 브리핑

정유경·김완 <한겨레> 기자, 안진걸 민생연구소장 출연

“청년의 눈높이에서 공정이 새롭게 구축되려면 채용, 교육, 병역, 사회, 문화 전반에 공정이 체감돼야 합니다.” (9월19일 ‘청년의 날’ 문재인 대통령 연설 중)

‘한겨레 라이브’ 목요일 코너 ‘다소 위험한 토크’에선 주간 이슈를 깊이 살펴봅니다. 24일 오후 5시 방송에선 먼저 청년들이 생각하는 ‘공정’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려 합니다.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첫 ‘청년의 날’을 직접 축하했죠.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공정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요구를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설 중 ‘공정’이라는 말을 37차례 언급했지만, 평가는 엇갈립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불공정 문제보다 불평등 문제가 더 본질이라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선 “우리가 진정 분노해야 할 대상이 무엇이냐”고 묻는 이봉수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교수의 <경향신문> 칼럼, “허구의 평등으로 그들은(진보 지식인) 공정을 진압했다. 그 덕에 청년은 평등도, 공정도 없는 세상에서 살게 됐다”라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중앙일보> 칼럼과 주장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봅니다. 이어 통신비 선별지원, 유흥 단란주점까지 지원 등으로 결론이 난 4차 추경예산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도 해봅니다. ’프로 고발러’ 안진걸 민생연구소장의 박덕흠·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고발 내용과 검찰 조사 뒷 이야기도 준비했습니다.

생생하고 깊이 있게. 김진철 기자가 진행하는 ‘한겨레 라이브’는 <인터넷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TV> 유튜브 채널, 네이버TV, 카카오TV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2020년 9월24일 한겨레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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