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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정총리 “내일부터 야외 체육시설 개방…친목모임 삼가달라”

등록 2020-04-21 10:19수정 2020-04-21 10:21

21일 중대본 회의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내일(22일)부터 지역의 방역환경이 준비 되는대로 야외 체육시설 등의 실외 공공시설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방역준칙은 유지되는 만큼, 실내 밀집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운동 전후 친목모임등은 삼갈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과 같은 야외 체육시설의 개방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지역 여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방역환경이 준비되는 대로 개방을 검토해 주실 것을 각 지자체에 요청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인이 지켜야할 방역 준칙에 대해서도 “누구나 무증상 감염자일수도 있다는 경계심을 갖고 개인위생수칙을 지키고,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가 다시 대규모로 확산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를 다시 높일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 총리는 “감염병 특성상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는 체제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에서는 지역사회 취약 부분을 대상으로 수시로 샘플링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황금비 기자 with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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