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문 대통령, 7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검 임명

등록 2018-06-07 09:01수정 2018-06-07 10:45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이 18일 국회의장실에서 드루킹 특검법안 합의 내용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엄지원 기자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이 18일 국회의장실에서 드루킹 특검법안 합의 내용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엄지원 기자
야4당 추천 임정혁·허익범 변호사 중 택일 예정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할 특별검사를 임명한다.

앞서 야4당의 3개 교섭단체는 4일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특검법)에 따라 특검 후보로 임정혁·허익범 변호사를 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이날 하루 연가를 낸 문 대통령은 특검법이 정한 시한에 따라 이날 중 두 후보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사법연수원 16기인 임 변호사는 2012년 대검 공안부장 재직 당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건을 진두지휘해 당내 경선 관련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62명을 사법처리했다.

아울러 제주 강정마을 사태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시위 등 진보단체 집회·시위를 엄격하게 처리했다고 평가된다.

서울고검장과 대검 차장검사·법무연수원장을 연이어 지낸 뒤 2016년 개업했다.

사법연수원 13기인 허 변호사는 대구지검을 시작으로 일선 검찰청에서 공안부장과 형사부장을 두루 지냈다.

지난해부터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장을 맡으며 상충하는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이준석 “대통령 당선인이 역정, 이례적”…강서·포항 공천개입 정황 1.

이준석 “대통령 당선인이 역정, 이례적”…강서·포항 공천개입 정황

이재명 1심 ‘중형’에…여야 ‘사생결단’ 대결 구도 치닫나 2.

이재명 1심 ‘중형’에…여야 ‘사생결단’ 대결 구도 치닫나

이재명 선고에 민주당 참담…“사법부는 죽었다” “명백한 정치 탄압” 3.

이재명 선고에 민주당 참담…“사법부는 죽었다” “명백한 정치 탄압”

예금자보호 1억…소액예금자가 은행 ‘도덕적 해이’까지 책임지나 4.

예금자보호 1억…소액예금자가 은행 ‘도덕적 해이’까지 책임지나

”윤 정권, 실낱같은 희망도 사라졌다” 고려·국민대 교수도 시국선언 5.

”윤 정권, 실낱같은 희망도 사라졌다” 고려·국민대 교수도 시국선언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