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문 대통령 <한겨레> 30돌 축사

등록 2018-05-15 21:50수정 2018-05-30 16:10

“한반도 평화 꽃피우는
‘정론직필’ 되어주시길”
<한겨레> 창간 30주년을 맞은 15일 저녁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축전을 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한겨레> 창간 30주년을 맞은 15일 저녁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축전을 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한겨레> 창간 30돌을 맞아 “30년 전 민주주의 희망을 시작한 것처럼 이제 한반도 평화를 꽃피우는 ‘정론직필’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겨레>의 창간 주주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겨레> 창간 30돌 기념식에 축하 영상을 보내 “한겨레신문은 지난 30년, 민주주의와 동행했다. ‘진실로 국민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참된 신문’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실천했다”며 “더 크고 더 많은 민주주의를 위해 앞으로도 <한겨레>가 국민들과 함께 성장해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장의 촛불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열고 있다. <한겨레>가 꿈꾸고 <한겨레> 가족들이 함께 노력해온 길”이라며 “국민이 만든 국민의 신문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양상우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한겨레>는 창간의 대의를 한시도 잊지 않을 것이다. 그 토대 위에서 <한겨레>는 ‘진실의 파수꾼’이자 ‘평화의 수호자’ 역할을 흔들림 없이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한겨레> 임직원들은 <한겨레>에 주어진 소명과 존재 이유 앞에서 언제나 겸허하겠다”며 “스스로 쉼 없이 성찰하고 회의하며 혁신과 도전의 새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단독] “김건희 여사 ‘오빠한테 전화 왔죠?’ 통화음, 나도 들었다” 1.

[단독] “김건희 여사 ‘오빠한테 전화 왔죠?’ 통화음, 나도 들었다”

북 “평양 추락 무인기, 백령도 이륙…재발 땐 도발원점 영영 사라져” 2.

북 “평양 추락 무인기, 백령도 이륙…재발 땐 도발원점 영영 사라져”

김여정 “서울에 무인기로 윤괴뢰 삐라 뿌리면 어떻게 짖어댈지” 3.

김여정 “서울에 무인기로 윤괴뢰 삐라 뿌리면 어떻게 짖어댈지”

한동훈 “민주노총 때문에 금투세 결정 미루나” 민주당에 공세 4.

한동훈 “민주노총 때문에 금투세 결정 미루나” 민주당에 공세

우크라에 공격무기 지원 현실화?…정부, 나토·미국 접촉 5.

우크라에 공격무기 지원 현실화?…정부, 나토·미국 접촉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