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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디스팩트] 드루킹 파문은 과연 특검 수사로 이어질까

등록 2018-04-28 12:15수정 2018-04-28 12:23

팟캐스트 시즌3 94번째 방송
‘김민하의 여의도 동물원’은 남북정상회담 정치적 의미 분석
◎ 팟빵에서 듣기

드루킹 파문이 이어지면서 뒤늦은 경찰 수사를 통해 조금씩 추가 사실들이 드러나고 있다. 드루킹이 이끈 ‘경공모(경제적 공진화 모임)’의 한 회원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관과 500만원 돈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이 보좌관은 “빌린 돈”이라고 주장했지만, 드루킹이 구속된 뒤 급히 돈을 돌려줬다는 점에서 의혹의 눈길이 커지고 있다.

아울러 드루킹과 경공모가 ‘킹크랩’이라는 이름의 별도 서버를 운영하면서 댓글 조작을 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또 공룡 포털 네이버가 ‘댓글 장사’를 할 수 있는 여론의 저수지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25일 개편안을 발표했지만, 여론의 비판은 여전하다.

이 와중에 TV조선 기자는 드루킹이 운영했던 느릅나무 출판사에 무단 침입해 휴대전화 등을 훔쳤다가 특수 절도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이 이에 TV조선 본사를 압수수색하려다 TV조선 기자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되기도 했다.

디스팩트 시즌3는 이렇게 여러 가지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는 드루킹 파문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바람대로 특검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 분석해봤다. 변수는 야당의 바람대로 드루킹 파문을 지방선거에서 활용하는 데 특검이 어떤 영향을 끼칠까, 이다.

디스팩트 속 소코너 ‘김민하의 여의도 동물원’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가지는 정치적 의미에 대해 분석했다.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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