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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디스팩트] 이방카와 김영철 방한, 문 대통령이 손에 쥔 것은

등록 2018-03-03 22:02수정 2018-03-03 23:56

팟캐스트 시즌3 86번째 방송
‘김민하의 여의도 동물원’은 박근혜 30년 구형과 민평당+정의당 교섭단체안 의미
◎ 팟빵에서 듣기

평창겨울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미국과 북한에서 두 명의 손님이 왔다. 한 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보좌관이다. 다른 한 명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다. 문제는 김영철 부장이 천안함 폭침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는 점. ’한반도 운전자’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방카와 김영철과의 회담을 통해 평창올림픽을 통해 조성하고 있는 평화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었을까?

디스팩트 시즌3는 이방카와의 회담, 그리고 김영철과의 회담 내용을 바탕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외교적 성과를 낼 수 있었는지 집중 분석했다. “최대한의 압박”을 강조하고 있는 이방카의 방한과 아울러 나온 미국의 대북 제재 조처에 대한 분석, 김영철 부장의 말에 담긴 정치적 의미 등을 살펴봤다.

디스팩트 속 소코너 ‘김민하의 여의도 동물원’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30년 구형이 가지는 사회적 의미, 20대 국회 하반기를 앞두고 논의되고 있는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교섭단체 구성안에 대한 정치적 의미 등을 짚어봤다.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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