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홍준표 “부모상도 3년이면 탈상…세월호 배지 달고 대선 이용”

등록 2017-04-29 12:03

“촛불민심은 좌파단체의 민중혁명” 주장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모님 상도 3년이 지나면 탈상을 하는데 아직도 세월호 뺏지(배지)를 달고 억울한 죽음을 대선에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어 “억울한 죽음을 대선에 이용하는 사람들의 작태를 보고 이들은 이 나라를 참으로 우습게 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썼다.

2014년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3년이 지난 최근에야 선체가 인양돼 미수습자 9명에 대한 수색이 진행 중이다. 현재 국회가 마든 선체조사특별법에 따라 선체조사위원회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3년 탈상’을 주장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홍 후보는 또 “툭하면 촛불민심 운운하며 정권교체를 주장하고 있지만, 촛불민심이라는 것은 (2007년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때처럼 전교조, 민주노총, 좌파단체 등이 주동이 되어 선동한 민중혁명이 아니었냐”고 주장했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궤변의 29분…윤석열의 ‘12·12 담화 쿠데타’ 1.

궤변의 29분…윤석열의 ‘12·12 담화 쿠데타’

국힘 “이재명 불출마 선언하면 윤 대통령 하야할 수도” 2.

국힘 “이재명 불출마 선언하면 윤 대통령 하야할 수도”

‘계엄 해제’ 4일 새벽 윤 ‘결심실 회의’에 대통령실 참모들도 참석 3.

‘계엄 해제’ 4일 새벽 윤 ‘결심실 회의’에 대통령실 참모들도 참석

윤석열의 ‘격노 스위치’…국무회의 중 불쑥 나가선 “계엄 선포” 4.

윤석열의 ‘격노 스위치’…국무회의 중 불쑥 나가선 “계엄 선포”

‘윤석열 2차 탄핵안’ 발의…야 6당 “내란 혐의에 집중” 5.

‘윤석열 2차 탄핵안’ 발의…야 6당 “내란 혐의에 집중”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