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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여야, 긴급현안질문서 ‘사드’ 격돌…황총리 출석

등록 2016-07-19 07:05수정 2016-07-19 07:38

황교안 국무총리. 연합뉴스
황교안 국무총리. 연합뉴스
국회는 19일부터 이틀간 국회 본회의를 열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관련해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을 상대로 긴급 현안질문을 실시한다.

첫날인 이날에는 새누리당 윤영석 김진태 이완영 전희경 이종명 의원, 더불어민주당 설훈 백혜련 김경협 금태섭 김한정 의원, 국민의당 정동영 이용호, 정의당 김종대 의원 등 모두 13명의 의원이 질문자로 나선다.

새누리당은 우선 사드 배치에 따라 대중(對中) 외교와 경제협력 관계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하는 동시에 이른바 '사드 괴담'을 차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새누리당은 또 사드 배치에 반발하는 민심이 '여당의 텃밭'인 TK(대구·경북) 전반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당 지역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정부로부터 확인받는데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 더민주는 이번 현안질문에서 군사적 실효성, 주변국과의 갈등 관리, 국론 분열 문제, 경제적 피해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정부 책임론'을 꺼내 들고 사실관계를 규명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당은 일찌감치 사드 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만큼 적극적으로 대 정부공세를 펼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당에선 군사 전문가인 김종대 의원이 나서 국회 사드 특별기구 설치를 주장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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