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영춘 후보가 지역에서 몸을 낮춰 동네 어르신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김영춘 후보 선거 사무소 제공
김영춘·박재호·전재수 등 앞서나가
13일 밤 10시20분 현재 부산 18개 지역구 중 5곳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부산진갑에서는 김영춘 후보가 50.2%로 나성린 새누리당 후보(46.0%)를 앞서고 있다. 개표율 57.6%, 2253표차다. 남구을에서는 박재호 후보가 48.9%를 얻어 서용교 새누리당 후보(42.8%)를 따돌리고 있다. 개표율 33.2%, 1424표차다.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과 세번째 맞붙는 전재수 후보(북강서갑)는 56.1%로 43.9%에 그친 박 의원을 멀찌감치 앞서가고 있다. 사하갑에서도 최인호 후보(49.0%)가 김척수 새누리당 후보(46.1%)를, 연제에서는 김해영 후보(50.3%)가 김희정 새누리당 후보(49.7%)를 앞서고 있다. 사상에서는 배재정 후보가 35.8%를 얻어 38.2%인 장제원 무소속 후보를 바짝 뒤쫓고 있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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