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오른쪽)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박수치는 지도부와 달리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신중한 표정으로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선택 4·1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준석 새누리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KBS는 13일 밤 9시47분 현재 20.5%를 개표한 서울 노원병 지역구에서 안 대표가 1만751표(50.7%)를 얻어 6938표(32.7%)에 그친 이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노원병은 이른바 ‘새누리 키드’로 불린 이 후보가 안 대표한테 도전장을 내밀어 주목을 받았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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