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표창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표 후보와 함께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정청래 의원, 표창원 후보, 김종인 대표, 백군기 의원. 용인/연합뉴스
[선택 4·13]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14일 오전 0시30분 현재 86.9% 개표된 경기 용인정 지역구에서 표 후보는 5만8599표(50.7%)를 얻어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일 새누리당 후보는 4만4485표(38.5%)로 2위에 그쳤다. 표 후보는 이날 방송사들이 실시한 출구조사에서도 50.6%를 득표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표 후보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첫번째로 영입한 인재였다. 용인정 지역구는 경찰대 출신 표 후보와 기자 출신 이 후보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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