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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여야 지도부 서울 총출동

등록 2016-03-31 19:23수정 2016-03-31 22:32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서울과 고양시의 전략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정우 김경호 선임기자, 연합뉴스 woo@hani.co.kr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서울과 고양시의 전략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정우 김경호 선임기자, 연합뉴스 woo@hani.co.kr
서울 2곳 후보간 단일화 합의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서울에서 집중 지원전을 펴며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48%인 122석이 걸린 최대 승부처다. 새누리당은 수도권 122석 가운데 68석 이상을, 더불어민주당은 60석 이상, 국민의당은 6석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서울 양천갑 이기재 후보 지원유세에서 “운동권 정당인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은 19대 국회 내내 국정을 반대하면서 민생을 외면하더니 선거철이 되자 포퓰리즘, 달콤한 꿀 바른 독약 공약으로 나라살림을 거덜내려 한다”고 ‘야당 심판’을 주장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남대문시장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출정식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나라도 돈이 없고, 국민도 돈이 없고, 대기업만 돈이 있는 나라가 됐다”며 “20대 총선은 새누리당 정권 8년의 경제 실패를 끝내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강북갑 김기옥 후보 지원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반대만 하는 양당(새누리·더민주)을 그대로 둘 것인지, 문제를 해결하는 3당 체제를 만들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경기 고양시에서 연 출정식에서 “국민의 이익을 지켜온 유일한 선명 야당인 정의당을 교섭단체(의석 20석)로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당 정호준 후보(서울 중·성동을)와 김성호 후보(서울 강서병)는 이날 각각 더민주의 이지수, 한정애 후보와 단일화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황준범 이유주현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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