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국민의당, 공천 시작…광주 ‘임내현 현역 첫 탈락’

등록 2016-03-09 15:07수정 2016-03-09 21:41

임내현 의원.
임내현 의원.
성희롱 발언 자질 시비 탓인 듯
임내현, “부당한 결정에 당혹, 10일 입장 발표”
광주 북구을이 지역구인 임내현 의원이 9일 국민의당 현역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공천심사에서 탈락했다. 임 의원은 2013년 기자들 앞에서 한 성희롱 발언으로 자질 시비에 휘말린 전력이 있다.

전윤철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마포 당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현역의원 면접과 광주 현지 여론조사를 거쳐 임내현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임 의원에게도 이런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광주 현역의원에 대한 추가 공천배제 여부와 관련해선 “공천 시행세칙에 (컷오프 비율이) 20%로 돼있어 우선 그 20%에 해당하는 사람을 골라낸 것”이라며 “여론조사로 경선을 하는 다른 지역과 달리 광주는 ‘숙의 배심원제’로 후보를 선출하기 때문에 거기서 또 다른 판단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신인이 불이익을 받을 여지가 상대적으로 적은 배심원제 경선에서 현역 탈락자가 추가로 나올 수 있다는 얘기다.

임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당의 부당한 결정에 당혹감을 금치 못한다. 10일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세영 기자 mona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체포 대신 사전영장” 윤석열이 다급해졌다…경호처 분열 해석도 1.

“체포 대신 사전영장” 윤석열이 다급해졌다…경호처 분열 해석도

[단독] 우원식, ‘내란 상설특검 추천 의뢰’ 않는 최상목에 권한쟁의 청구 2.

[단독] 우원식, ‘내란 상설특검 추천 의뢰’ 않는 최상목에 권한쟁의 청구

조국 “윤석열과 구치소 만남 기대했는데…영장 무시하는 폭군” 3.

조국 “윤석열과 구치소 만남 기대했는데…영장 무시하는 폭군”

“윤석열 파면해야” 62%…“기각해야” 33% [NBS] 4.

“윤석열 파면해야” 62%…“기각해야” 33% [NBS]

야6당, 내란 특검 재발의…“이름 가리면 여당이 발의했대도 믿을 것” 5.

야6당, 내란 특검 재발의…“이름 가리면 여당이 발의했대도 믿을 것”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