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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속보] 박 대통령,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후폭풍 예상

등록 2015-06-25 10:20수정 2015-06-25 18:02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여야가 합의로 통과시킨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부 시행령 등 행정입법에 대한 국회의 통제 권한을 강화한 국회법 개정안이 정부의 행정입법권과 사법부의 명령·규칙 심사권을 침해하는 등 위헌 요소가 있어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국회에서 통과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법은 지난달 29일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 211명의 찬성으로 통과돼 이달 15일 정부로 넘어왔다.

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인해 새누리당 내부에선 원내지도부 책임론 등 내홍이 불가피하고, 재의 여부를 두고도 여야 간 공방이 벌어지는 등 거센 후폭풍이 예상된다.

디지털뉴스팀

박 대통령, 25일 국무회의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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