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고승덕 “아이들이 받은 큰 상처에 대해 평생 미안한 마음”

등록 2014-06-01 08:43수정 2014-06-01 11:55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30일 서울시교육청 기자회견장에서 아들의 이중국적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들은 건드리지 말아달라”며 고개를 숙인 채 울고 있다. 이수범 기자 kjlsb@hani.co.kr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30일 서울시교육청 기자회견장에서 아들의 이중국적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들은 건드리지 말아달라”며 고개를 숙인 채 울고 있다. 이수범 기자 kjlsb@hani.co.kr
친딸의 페북 공개 편지에 대해 대변인 통해 입장 밝혀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자신의 친딸인 캔디 고씨가 31일 자신을 향해 “교육감 자격이 없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아버지로서 결별 과정과 재혼으로 인하여 아이들이 받은 마음의 큰 상처에 대해 평생 미안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날 자신의 친딸이 페이스북에 올린 공개 글이 파문을 일으키자 대변인을 통해 “아픈 가족사에 대해서 세세한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고 후보는 이어 “제가 지난 십여년간 청소년 활동과 봉사에 매진했던 것도 바로 그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후보는 1일 오후 2시30분 교육감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문제와 관련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보수 궤멸 자초하는 ‘내란 옹호’ 국민의힘 1.

보수 궤멸 자초하는 ‘내란 옹호’ 국민의힘

[단독]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부정선거 의혹 일축…“증거 없다” 2.

[단독]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부정선거 의혹 일축…“증거 없다”

한덕수 권한대행, ‘양곡법 등 거부권’ 첫 시험대 3.

한덕수 권한대행, ‘양곡법 등 거부권’ 첫 시험대

이재명 “‘재명이네 마을’ 이장직 내려놓겠다” 4.

이재명 “‘재명이네 마을’ 이장직 내려놓겠다”

부친상 중 탄핵 표결하러 국회로…민주당 이기헌에게 온 특별한 화환 5.

부친상 중 탄핵 표결하러 국회로…민주당 이기헌에게 온 특별한 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