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김한길은 ‘전국 순회 민생탐방중’

등록 2013-10-03 20:21수정 2013-10-03 22:26

민주·민생 살리기 대구시당 결의대회에 참가한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대구 수성구 수성대학교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구/뉴스1
민주·민생 살리기 대구시당 결의대회에 참가한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대구 수성구 수성대학교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구/뉴스1
지역주민과 국정원 개혁 등 대화
요즘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움직임을 다룬 뉴스는 언론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지난달 24일 서울광장 노숙투쟁을 접고, 조용히 전국을 순회하는 ‘민생·민주주의 살리기 탐방’을 시작한 뒤부터다. ‘단벌’ 체크무늬 와이셔츠를 입고 전국을 도는 그는 지금 어떤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걸까.

3일로 전국 순회 열흘째인 그는 방문지역마다 ‘노숙자 김한길의 토크콘서트’, 시민단체 인사와 국정원 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 참가자들과의 만남, 당원들과의 결의대회, 지역언론 간담회 등을 하고 있다. 최근 여수·해남·광주 등 호남에 이어 울산, 부산을 찍은 그는 이날 경남 함안보 4대강 녹조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전날 저녁엔 부산 직장인들과 맥주집에서 현장간담회도 열었다.

특히 그의 일정 중에 자신을 노숙자로 칭한 토크콘서트가 눈에 띈다. 10차까지 진행된 토크콘서트의 장소는 버스터미널·해수욕장 광장·대학강의실·우체국 앞 등 다양하다. 방송사 앵커 출신인 박광온 홍보본부장과 박용진 대변인이 번갈아 사회를 맡아, 시민들의 질문을 받고 김 대표가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박용진 대변인은 “대표가 국정원 개혁문제, 대통령·여야 대표의 3자회담에서 무슨 얘기가 있었는지, 청와대의 검찰총장 찍어내기 등을 두루 설명한다. 중장년층은 앉아서 듣고, 젊은 사람들은 사진도 찍는 등 분위기가 괜찮다”고 했다. 또 “대선 이후 싸늘했던 민주당에 대한 민심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도 확인하고 있고, 장외투쟁을 하는 김 대표에 대한 격려도 듣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 대표의 움직임이 방문 지역 언론에 소개되고 있으나, 순회 장외투쟁에 나섰다는 그의 목소리가 대부분의 언론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은 당에서도 고민이다. 한 최고위원은 “여론의 관심을 모아낼 수 있는 대표의 일정과 계기를 찾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당직자는 “중앙언론의 관심에서 멀어질 것은 예상했다. 그러나 전국 순회를 통해 국정원 개혁 여론 등을 만들어내려는 목적을 달성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