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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박근혜 “북의 올바른 선택, 중국이 중요한 역할 해줘야”

등록 2013-01-18 21:45수정 2013-01-18 21:52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한중간 공조·협력이 북 문제 기여” 중국 특사단 격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중국 특사단에게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해서 변화해나갈 수 있도록 중국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점을 지도부에 잘 설명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김무성 전 의원과 조원진·심윤조 의원, 한석희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오는 22일부터 사흘동안 중국에 파견하는 특사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박 당선인은 “우리 목표는 북한 문제에 대한 우리 목표는 세계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북한이 변화해 나가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새 정부에서는 북한의 핵은 용납할 수 없고, 추가적인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을 한다는 점, 동시에 한편으로는 북한에 대해 인도적 지원과 대화 협력의 창은 열어놓고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을 해나간다는 점을 잘 설명해주기 바란다”며, 새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를 재확인했다. 박 당선인은 “한중간 긴밀한 공조와 협력관계는 북핵을 포함한 북한 문제를 잘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다른 주변국에 앞서 중국에 파견되는 특사단을 격려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을 단장으로 23~26일 스위스 다보스에 파견하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 특사단을 만나 “경제회복을 위한 전 세계적인 관심사는 일자리를 어떻게 만들어낼것인가에 있다. 많은 나라들이 고용없는 성장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 (새 정부는) 고용률을 70%까지 올리겠다는 것을 목표로 국정운영의 중심을 고용률을 높이는 데 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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