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당선인 첫 외부행사…‘난곡 사랑의집’ 봉사
“예산늘려 더 많은 분들 도움되도록 하겠다”

등록 2012-12-24 19:46수정 2012-12-24 19:57

생활보호대상자 도시락 준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줄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서울 관악구 난향동 난곡 사랑의 밥집을 찾아 자원봉사자, 새누리당 당직자들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생활보호대상자 도시락 준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줄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서울 관악구 난향동 난곡 사랑의 밥집을 찾아 자원봉사자, 새누리당 당직자들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박근혜 당선인이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첫 외부행사로 사회봉사 시설을 방문했다. 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예산을 늘려 더 많은 어려운 분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전엔 서울 관악구 난향동의 ‘난곡 사랑의 집’을 찾아 도시락을 만들고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그는 시설에 도착해 “올해 가장 추운 날이라고 하는데 하시는 일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현장에서 도움을 드려야 하는 분들에 대해 어떻게 하면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는지 방법을 마련해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가가 해야 할 일을 대신 하고 있는데 예산도 늘리고 해서 좀더 많은 어려운 분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난곡 사랑의 집’ 대표가 “정부 지원을 받는 절차가 복잡하다. (박 당선인이) 밝히셨듯이 어머니 마음으로 해달라”고 주문하자, 박 당선인은 “(정부가 지원 조건에 대해) 따지는 것은 어머니가 아니다. 가서 들여다보고 깊이 세세하게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박 당선인은 이곳에서 불고기와 호박 무침 등 반찬과 밥을 직접 퍼 담은 도시락을 들고 근처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했다. 서너평짜리 방에 김상배(51)씨와 아내, 딸 등 세 명의 가족과 둘러앉은 박 당선인은 이들과 15분가량 환담을 했다. 김씨는 박 당선인에게 “전기료, 도시가스, 물세가 (가구별로) 따로 나와야 하는데 그게 안 돼 불편하다. 물세 때문에 (세입자들끼리) 서로 싸운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말씀 잘 알겠다. 이렇게 오니 실질적으로 제일 필요한 부분에 대해 듣게 된다”고 답했다. 김씨가 또 “병역(기간)을 당긴다고 했는데 조금씩만 해달라”고 주문하자, 박 당선인은 “무조건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병역 전력이 공백이 생기면 안보가 (불안해진다). 하사관이든지 숫자를 증원하면서 예산을 확보해서 그걸 채우면서 단계적으로 5년 안에 18개월로 줄이겠다. 이게 책임 있는 약속”이라고 답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수공에 떠넘긴 4대강 빚 때문 수도요금 인상”
장동건 드라마 회당 1억원…연예계 출연료 ‘양극화’ 극심
“박근혜 정책이 MB와 다름 보여줘야 노동자죽음 막는다”
박원순 시장 “박근혜 당선인, 온 대한민국 대통령 돼 달라”
문재인, 비대위원장 지명 않기로
‘솔로 대첩’ 참가자에 “왜 나왔냐?” 물었더니
옷이든 뭐든 찬밥, 미안하다 아들 2호야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