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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박근혜 “세종시 어렵게 지켜내”

등록 2012-11-13 20:36수정 2012-11-13 20:44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세종시당 대통령선대위 출범식에서 선서문 낭독을 지켜보고 있다. 세종/강창광 기자 chang@hni.o.kr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세종시당 대통령선대위 출범식에서 선서문 낭독을 지켜보고 있다. 세종/강창광 기자 chang@hni.o.kr
대전·충남·세종시 민생투어
“세종시 완성 확실하게 책임”
이인제 “박, 반은 충청도 사람”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호남에서 1박 일정을 소화하고 13일 대전·충남·세종시를 돌며 ‘민생 전국투어’를 이어갔다.

전남 담양에서 1박을 한 박 후보는 충남 천안의 천안농산물시장과 공주의 유구장터, 대전 유성구의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등 3곳의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났다. 천안에서 만난 한 상인이 “아이엠에프(IMF) 때보다 더 어렵다”고 고충을 털어놓자, 박 후보는 “유통구조를 선진화해 어려움을 살피겠다”고 답했다. 이밖에 “농약값이 너무 비싸다”, “카드수수료가 너무 비싸다” 등 상인들의 이어지는 하소연에 대해서도 박 후보는 “잘 살피겠다”고 답했다.

박 후보는 시장에서 배추, 총각무, 새우젓, 생강, 마늘 등 김장재료를 직접 구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 후보는 오후 충남 조치원읍에서 열린 세종시 선대위 출범식에서 “어렵게 지켜낸 세종시는 저의 신념이자 소신이다. 세종시가 제대로 된 행정복합도시로 만들어지고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때까지 세종시의 완성을 제가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명박 정부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전면수정하려는 데 반대하며 ‘원안 고수’를 주장해 관철한 바 있다.

선대위 출범식 자리엔 새누리당과 합당을 선언한 선진통일당의 이인제 전 대표도 참석해 “박 후보가 반은 충청도 사람 아니냐. 충청도의 딸”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의 어머니인 육영수씨가 충청(충북 옥천) 출신임을 강조한 얘기다.

천안 공주 대전/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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