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안철수 “투표율 70% 넘으면 춤추며 노래”

등록 2012-04-09 20:11수정 2012-04-09 22:58

유튜브로 투표독려 메시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9일 “투표는 밥을 먹여준다”며 투표의 효용을 한껏 강조하고 나섰다.

 안 원장은 이날 공개된 ‘안철수의 투표 약속’이란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에서 “투표가 밥 먹여주냐고 말씀하는 분 있는데, 저는 투표가 밥 먹여준다고 생각한다”며 “투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좋은 일자리가 늘기도 하고 줄기도 한다. 삶의 질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이번 선거가 “경쟁과 대립의 시대에서 조화와 균형의 시대로 넘어가는 커다란 변곡점”이라며, 최근 강연에서 잇따라 거론한 스마트폰용 게임 ‘앵그리버드’에 빗대 “(자기 몸을 던져 기득권을 깨뜨리는 착한 새들) 한마리, 한마리는 유권자 여러분의 한표, 한표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필로 쓴 “4월11일 꼭! 투표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몇차례나 들어보였다.

 안 원장은 이번 총선의 주요 관심지역으로 손꼽히는 부산 지역 판세와 관련해, “부산 시민분들은 현명한 분들이니까, 이번에 좋은 분들 선택하시리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투표율이 70%에 이른다면 무엇을 하겠느냐는 질문엔 ‘짧은 치마를 입고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야당이 박수 한번 안 쳐줬다’ 윤석열에…“국힘 데리고 북한 가라” 1.

‘야당이 박수 한번 안 쳐줬다’ 윤석열에…“국힘 데리고 북한 가라”

윤석열 ‘북풍’ 부메랑…북한 ‘평양 무인기’ 국제기구 조사 요청 2.

윤석열 ‘북풍’ 부메랑…북한 ‘평양 무인기’ 국제기구 조사 요청

이재명, 연설 중 국힘 소리 지르자 “들을게요, 말씀하세요” [현장] 3.

이재명, 연설 중 국힘 소리 지르자 “들을게요, 말씀하세요” [현장]

문재인, ‘양심’ 읽으며 윤석열 ‘비양심’ 직격…“온 국민이 목도 중” 4.

문재인, ‘양심’ 읽으며 윤석열 ‘비양심’ 직격…“온 국민이 목도 중”

명태균 쪽 “비상계엄도 김건희 때문에 터진 것” 5.

명태균 쪽 “비상계엄도 김건희 때문에 터진 것”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