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전 앵커
신경민 <문화방송>(MBC) 전 앵커가 민주통합당 새 대변인에 내정됐다.
민주통합당 관계자는 19일 “당 지도부가 어제 신 전 앵커를 직접 만나 대변인 자리를 제안했고 오늘 아침 신 전 앵커가 수락 의사를 밝혀 왔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오전 광주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의결을 거쳐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앵커는 1981년 <문화방송>에 입사해 2008~2009년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아 현 정부에 대한 소신 있는 클로징 멘트로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해 9월 <문화방송>을 정년 퇴임한 뒤 선거 때마다 야권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돼 왔다.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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