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친박 최경환 등 ‘2선’으로 물러나

등록 2011-12-15 21:22수정 2011-12-15 22:18

“박 전 대표에 부담 안주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최측근들이 2선으로 물러난다. 당 안팎에서 계파 해체 요구와 ‘측근 정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친박계 중진 의원 일부가 불출마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최경환 의원이 먼저 나섰다. 최 의원은 15일 의원총회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에 취임하면, 친박은 (일선에서) 모두 물러나고 나도 당직 근처에 얼쩡거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서 대권을 향하고 있는데 무슨 계파, 무슨 계파 같은 건 맞지 않다”며 “언론도 보도할 때 친박계니 친이계니 이렇게 말하지 말아달라. 이런 요청이 진정성 있게 언론에 들리려면 우리가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친박계’란 틀 자체가 구태 정치로 공격받고, 박 전 대표에게 부담이 된다고 판단한 것 같다. 이정현 의원은 이날 박 전 대표에게 그동안의 ‘대변인 격’ 역할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전했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