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나경원, 박근혜와 첫 동반유세

등록 2011-10-13 20:44수정 2011-10-13 22:36

10·26 재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간 13일 오후 한나라당 홍준표대표(왼쪽부터)와 나경원 후보, 박근혜 전 대표가 서울 구로 디지털산업단지에 있는 벤처기업협회를 방문한 뒤 함께 걸어 나오고 있다.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10·26 재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간 13일 오후 한나라당 홍준표대표(왼쪽부터)와 나경원 후보, 박근혜 전 대표가 서울 구로 디지털산업단지에 있는 벤처기업협회를 방문한 뒤 함께 걸어 나오고 있다.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구직자들과 간담회 뒤
벤처협회까지 도보 대화
새벽·오후엔 시장 찾아
마이크 대신 ’청소봉사’
10·2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3일 새벽 0시,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동대문 옷시장을 찾았다. 나 후보는 “드디어 첫 어깨띠를 메고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했다”며 “활기찬 동대문 시장을 찾아왔는데 여기 상인들처럼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시장 상인들과 악수하고 요구르트를 사기도 했다. 친서민 이미지를 심으려는 것으로 읽혔다.

잠시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그는 새벽 5시20분, 광진구 군자동 지하철 차량기지를 찾아 첫차를 환송했다.

이어 근처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나 후보는 아침운동을 하는 노인들과 인사를 나눈 뒤 근처 먹자골목을 청소했다. 선거유세 콘셉트를 낮은 자세로 봉사하는 ‘1일 1봉사 유세’로 잡고 첫 활동을 청소로 시작한 것이다. 같은 시간 서울시 한나라당 당원협의회도 골목골목에서 비질 봉사를 함께했다.

아침 식사를 마친 나 후보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선거지원에 나선 박근혜 전 대표와 함께 움직였다. 구로구 서울관악고용지원센터에서 환하게 웃으며 악수를 한 두 사람은 구직자들을 만나 대화했다. 나 후보가 이날 13번째로 발표한 일자리 정책 ‘일복 터진 서울 프로젝트’에 맞춘 일정이다. 나 후보는 “전국 실업률보다 서울 실업률이 높은 것을 보고, 서울시장이라면 일자리 시장이 되는 게 우선이란 생각을 했다”며 “일자리에 대해서는 다양한 수요가 있기 때문에 수요에 맞는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 우리 나경원 후보와 함께 왔으니 같이 듣고, 좋은 정책이 될까 같이 고민하면서 더 좋은 정책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며 힘을 보탰다. 박 전 대표는 이후 일정에서는 다른 이들 앞에서 “우리 후보 아시죠”라고 말하며 친근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고용지원센터에서 구직자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나 후보와 박 전 대표는 다음 행선지인 구로동 벤처기업협회까지 나란히 대화를 나누며 걸었다. 박 전 대표는 “(선거운동에) 체력이 많이 소실되니 건강에 유의하라”고 나 후보를 격려했다. 나 후보의 경쟁력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 전 대표는 “특히 장애아동에 대해 힘썼던 따뜻한 마음이 (있다). 서울시정도 그런 따뜻한 마음으로 이끌 것”이라고 덕담을 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