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서병수 재정위원장 ‘이메일 경고’

등록 2009-05-03 19:19

“정부, 정책 발표뒤 국회에 법 통과 압박말라”
한나라당 소속 상임위원장이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입법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

서병수 기획재정위원장은 1일 재정위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법률안 상정시기에 관한 안내 말씀’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 “재정위는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세법과 국가 경제를 총괄하는 재정법을 소관으로 하고 있어 특히 충분한 심의 기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국회법상 법률안 상정시기에 관한 원칙을 보다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위원장의 한 측근은 3일 “국회에서 법률 제·개정안이 통과하기도 전에 확정적인 정책인양 발표해, 시장에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국회에 법률안 통과를 압박하는 정부에 대한 우회적 비판”이라고 이메일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경호처 파열음 커진다…“체포영장 막으면 불법” 간부의 ‘항명’ 1.

경호처 파열음 커진다…“체포영장 막으면 불법” 간부의 ‘항명’

내란 핵심 김용현, 체포 직전 퇴직금 신청…형벌사항엔 ‘없음’ 2.

내란 핵심 김용현, 체포 직전 퇴직금 신청…형벌사항엔 ‘없음’

허은아 “상왕” 비판에 이준석 “울면서 비례 요구”…폭로전 예고 3.

허은아 “상왕” 비판에 이준석 “울면서 비례 요구”…폭로전 예고

우크라 생포 북한군 “전쟁 아닌 훈련으로 알고 러시아행” 4.

우크라 생포 북한군 “전쟁 아닌 훈련으로 알고 러시아행”

장세동·차지철 보는 듯…‘인간 방탄복’ 김성훈의 윤석열 심기경호 5.

장세동·차지철 보는 듯…‘인간 방탄복’ 김성훈의 윤석열 심기경호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