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은 1일 서울 용산구민회관에서 제1차 정기 당대회를 열고 현행 공동대표 체제를 임기 2년의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또 대표 밑에 적어도 여성 2명을 포함해 4명의 부대표를 두는 지도부 체제를 확정하고 당원 직접투표 방식으로 오는 29일 제2차 당대회에서 새 대표단을 꾸리기로 했다.
진보신당은 당원 직선으로 150명의 전국위원회를 구성하고 평당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의원 10% 추점제’를 도입하기로 했으나 당명개정 여부는 결론을 내지 못해 29일 당대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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