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6곳등 44곳서
여야 각 당은 오는 30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전이 17일 시작됨에 따라, 당을 선거체제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번 재·보선은 국회의원 재선거 6곳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7곳, 광역의원 10곳, 기초의원 21곳 등 모두 44곳에서 치러진다. 16일 마감된 후보등록 상황을 보면, 국회의원 재선거는 6개 선거구에서 모두 27명이 등록을 마쳐 평균 4.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성남중원에 7명이 출마해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충남 공주·연기 6명 △충남 아산 6명 △경기 포천·연천 3명 △경남 김해갑 3명 △경북 영천 2명 차례였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충남 아산 국회의원 재선거의 후보로 자민련과의 이중당적 논란을 빚은 이명수 전 충남 부지사 대신 임좌순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을 등록했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여야 각 당은 오는 30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전이 17일 시작됨에 따라, 당을 선거체제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번 재·보선은 국회의원 재선거 6곳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7곳, 광역의원 10곳, 기초의원 21곳 등 모두 44곳에서 치러진다. 16일 마감된 후보등록 상황을 보면, 국회의원 재선거는 6개 선거구에서 모두 27명이 등록을 마쳐 평균 4.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성남중원에 7명이 출마해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충남 공주·연기 6명 △충남 아산 6명 △경기 포천·연천 3명 △경남 김해갑 3명 △경북 영천 2명 차례였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충남 아산 국회의원 재선거의 후보로 자민련과의 이중당적 논란을 빚은 이명수 전 충남 부지사 대신 임좌순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을 등록했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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