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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BBK 사건’ 다루려던 ‘100분 토론’ 한나라 불참으로 불방

등록 2007-11-22 18:35수정 2007-11-23 13:23

'BBK 주가조작 사건'을 다루려던 22일 MBC TV 'MBC 100분 토론'이 방송 6시간 가량을 앞두고 갑자기 편성에서 제외됐다.

'MBC 100분 토론' 제작진은 "애초 이 프로그램에 토론자로 출연하기로 예정됐던 한나라당 측이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오는 바람에 정상적으로 방송을 내 보낼 수 없게 돼 결국 '불방'을 결정했다"고 이날 오후 밝혔다.

제작진은 "한나라당 측은 'BBK 주가조작 등 혐의로 구속된 김경준의 누나 에리카 김이 오늘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인터뷰한 것과 관련해 우리가 '100분 토론'에 출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밤 11시10분 방송 예정이었던 이 프로그램에는 애초 최재천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 박영선 대통합민주신당 국회의원,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 고승덕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 전략기획팀장 등이 출연해 'BB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문제를 쟁점 별로 토론할 예정이었다.

'MBC 100분 토론' 대신 파일럿 프로그램 '네버엔딩 스토리'가 긴급 편성됐다. '네버엔딩…'은 이재용 김완태 최윤영 나경은 서현진 오상은 등 MBC 아나운서들이 대거 출연하는 휴먼 코드의 프로그램이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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