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한국사회 위기극복 ‘5대운동’ 펼친다

등록 2007-03-23 19:39수정 2007-03-23 19:47

사회 각계 지도자 50명 일자리·행정개혁등 캠페인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문대골 전 기장총회장 등 사회 각계 지도자 50명은 23일 서울역 케이티엑스(KTX) 4층 별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 회생과 일자리 △행정개혁 △복지 정비와 국민생활 안정 △보건의료 구축 △교육 혁신 등 우리 사회의 긴급 우선과제 해결을 위해 ‘5대 운동(Hi-Five)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5대 운동 본부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다음달 초 1천여명이 참석하는 발기인대회를 연 뒤 공식 출범하기로 했다.

준비위는 발기 취지문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지만 소수의 재벌기업과 공기업, 고위관료 등 일부 국민의 삶만 윤택해지는 반면, 대다수 국민들의 생활은 더 어려워져 실업자가 넘쳐나고 생활고로 인한 자살자가 폭증하는 구조적 위기에 놓여 있다”며 “국민생활과 직결된 5대 운동을 구체화하기 위해 정부 당국에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촉구하고 국민서명운동, 공청회, 순회 토론회 등 다양한 실천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준비위는 이날 투명한 시장질서와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5대 거품빼기 운동’ 발대식도 했다. 이들은 “정부의 감독 부실로 △약값 △기름값 △카드 수수료 △휴대폰 요금 △은행 금리 등의 거품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5대 거품을 빼기 위해 감사원 감사 청구와 금융감독위원회 등 정부기관에 정보공개 요구를 하는 등 여러 방법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단독] “윤석열, 체포 저지 위해 무력사용 검토하라” 경호처 직원 폭로 1.

[단독] “윤석열, 체포 저지 위해 무력사용 검토하라” 경호처 직원 폭로

임성근 “채 상병 모친의 분노는 박정훈 대령 말을 진실로 믿은 탓” 2.

임성근 “채 상병 모친의 분노는 박정훈 대령 말을 진실로 믿은 탓”

‘군인연금 월500’ 김용현, 체포 직전 퇴직급여 신청…일반퇴직 표기 3.

‘군인연금 월500’ 김용현, 체포 직전 퇴직급여 신청…일반퇴직 표기

경호처 직원 ‘전과자’ 내모는 윤석열…우원식 “스스로 걸어나오라” 4.

경호처 직원 ‘전과자’ 내모는 윤석열…우원식 “스스로 걸어나오라”

김민전에 “잠자는 백골공주” 비판 확산…본회의장서 또 쿨쿨 5.

김민전에 “잠자는 백골공주” 비판 확산…본회의장서 또 쿨쿨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