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 서울시당(위원장 이신범)은 8일 공천심사위를 열어, 성악가 임웅균(51·얼굴)씨를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임씨는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에서 수학한 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폭력대책국민협의회 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국민중심당은 9일 중앙당 공천심사위와 당무회의를 거쳐 임씨를 후보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신범 위원장은 “임씨가 평소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특히 교통이나 환경 등에서 서울시장 선거 준비를 많이 해왔다”며 “문화계 출신인만큼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점에서도 강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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