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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뉴델리서 “인도·태평양 같이 가꿔야 할 중요 파트너”

등록 2023-09-09 01:02수정 2023-09-09 01:08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각) 뉴델리 한 호텔에서 열린 인도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화동에게서 꽃다발을 받은 뒤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각) 뉴델리 한 호텔에서 열린 인도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화동에게서 꽃다발을 받은 뒤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8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는 자유, 인권, 법치를 기반으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우리와 함께 가꿔 나아가야 할 중요 파트너”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뉴델리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에 이르기까지 양국 관계는 쉬지 않고 발전해 왔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의 경제 개방 초기인 1990년대부터 우리 기업들은 과감하게 인도에 진출했고 이제 삼성, 엘지(LG), 현대, 기아 등이 인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됐다”며 “최근에는 금융, 방산, 식품, 의류 등의 분야로 우리 기업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과 함께 인도 시장을 개척한 여러분 노력 덕분에 양국 관계가 이렇게 발전했다”며 “재외동포청은 모국과 여러분을 긴밀히 연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가 돼 동포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 더 많이 기여하고 인류 전체 과제를 풀어가는 데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는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것이자 동시에 대한민국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동포간담회에는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다.

뉴델리/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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