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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바이든, 윤 대통령에게 “민주주의 정상회의 세션 주재해달라”

등록 2023-03-12 15:08수정 2023-03-12 15:25

12일 대통령실이 공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식 초청장. 대통령실 제공
12일 대통령실이 공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식 초청장. 대통령실 제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식 초청장을 보내고, 본회의 세션 가운데 하나를 주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대통령실이 12일 밝혔다.

대통령실이 이날 공개한 초청장을 보면, 바이든 대통령은 “3월 대통령님과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잠비아와 함께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주최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를 고대한다”며 “(회의는) 전세계 지도자를 한자리에 모아 민주주의가 어떻게 모두를 위해 계속 기여해나갈 수 있을지를 보여주고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적었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2021년 12월 세계적인 민주주의 퇴조에 대응하려고 미국 주도로 신설됐다. 2회를 맞는 이번 회의는 29∼30일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린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본회의 세션 가운데 하나를 주재해달라고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3월29일 정상회의 본회의 5개 세션 중 하나를 주재해 정상회의 시작을 알리고, 전세계 민주주의 힘과 잠재력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촉진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3월 그리고 향후에도 대통령님과 함께 인간의 존엄성을 증진하고, 인간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우리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해 계속 협력해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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