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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한덕수 “이상민 탄핵소추 매우 유감…차관 중심 업무에 만전”

등록 2023-02-08 17:14수정 2023-02-08 17:21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질문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질문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오후 국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데 대해 “대내외적으로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정사에 유례없는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점에 대해 국무총리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 장관 탄핵소추안 가결 뒤 메시지를 내어 “그간 행정안전부는 정부 혁신과 재난관리 등 산적한 현안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치의 흔들림 없이 차관과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본연의 업무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또 “아울러, 모든 공직자는 일체의 동요없이 업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시고, 특히 공직기강과 품위유지에도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국무총리로서 내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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