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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불출마’ 유승민 “아무 의미가 없다…인내하며 때 기다려”

등록 2023-01-31 09:38수정 2023-01-31 22:16

김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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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대표 선거 출마 않기로
유승민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015년 4월8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유승민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015년 4월8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라며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오직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겠다”며 “폭정을 막고 민주공화정을 지키는 소명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원하시는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등록은 다음 달 2~3일 이틀간 진행된다. 선거운동 기간은 2월5일부터 3월8일까지이며, 본경선 투표는 3월4~7일이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이슈국민의힘 보선 패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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