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이상민 “이재명 대표, 전국 돌며 무고함 설명하는 것 자제해야”

등록 2023-01-04 11:16수정 2023-01-04 13:40

“사법 리스크 최소화하는 전략도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이재명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관련해 “(대표가) 전국적으로 다니면서 자신의 무고함을 당원들에게 설명하는 것도 자제, 자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은 철저하게 국민의 민생에 집중해야 하고, 이 대표의 사법적 의혹은 이 대표가 개별적으로 집중해서 무고함을 밝혀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 등 지도부가 전국을 도는 민생 투어를 비판한 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앞서 “당에 대한 공격인지 개인에 대한 공격인지 판단이 서로 다를 수 있다”며 분리 대응을 일축했지만, 이 의원은 이에 대해서도 “두부 자르듯이 딱 자라지지 않고, 엉켜 있는 건 사실이지만 당 대표가 수사를 받는 것이 당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당을 보호하고 피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거리를 둘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어쨌든 이 대표의 사법적 의혹이 리스크게 되고 있는게 엄연한 현실이니만큼, 이를 최소화하는 전략도 저는 필요하다고 본다”며 “그것이 이 대표를 위해서도 좋고, 당을 위해서도 필연적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궤변의 29분…윤석열의 ‘12·12 담화 쿠데타’ 1.

궤변의 29분…윤석열의 ‘12·12 담화 쿠데타’

국힘 “이재명 불출마 선언하면 윤 대통령 하야할 수도” 2.

국힘 “이재명 불출마 선언하면 윤 대통령 하야할 수도”

‘계엄 해제’ 4일 새벽 윤 ‘결심실 회의’에 대통령실 참모들도 참석 3.

‘계엄 해제’ 4일 새벽 윤 ‘결심실 회의’에 대통령실 참모들도 참석

윤석열의 ‘격노 스위치’…국무회의 중 불쑥 나가선 “계엄 선포” 4.

윤석열의 ‘격노 스위치’…국무회의 중 불쑥 나가선 “계엄 선포”

‘윤석열 2차 탄핵안’ 발의…야 6당 “내란 혐의에 집중” 5.

‘윤석열 2차 탄핵안’ 발의…야 6당 “내란 혐의에 집중”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