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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한파에 ‘신한울 1호기’ 준공식 참석 취소

등록 2022-12-14 09:57수정 2022-12-15 10:23

14일 경북 일정 취소... “참석자 안전 고려해 장관 대독으로 행사 축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22일 오전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를 찾아 신한울 3·4호기 원자로와 증기발생기용 주단 소재 보관장에서 ‘한국형 원전’(APR1400)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창원/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22일 오전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를 찾아 신한울 3·4호기 원자로와 증기발생기용 주단 소재 보관장에서 ‘한국형 원전’(APR1400)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창원/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전국 한파특보가 내려지자 경북 울진 ‘신한울 1호기’ 준공 기념 행사에 참석하려던 일정을 취소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공지를 내어 “한파로 지방자치단체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며 “참석자 안전을 고려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윤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는 형식으로 (행사를) 축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지역 방문을 취소하면서 이날 예정됐던 경북 지역 경제·기업인 오찬 간담회도 연기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기상청은 경기도와 강원도‧충북‧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경보를 내렸고, 서울과 인천‧대전‧세종 등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각각 발효했다. 전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유입되면서 이날 전국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1도 사이를 기록했다.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 준공행사가 열리는 경북 울진군은 오전 10시 현재 영하 1도로 이날밤 최저 영하5도를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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