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피 1년만에 구속된 공범 증인신문에서
검사 “민OO→이OO→권오수→김건희 연락구조”
검사 “민OO→이OO→권오수→김건희 연락구조”
[논썰] “김건희 직접 전화해 8만주 매도” 검사 충격 발언, 주가조작 판 뒤집히나. 한겨레TV
[논썰] “김건희 직접 전화해 8만주 매도” 검사 충격 발언, 주가조작 판 뒤집히나. 한겨레TV
“처음에 이 민 이사가, 검찰수사가 사실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게 작년 여름쯤이거든요, 작년 여름쯤에는 검찰조사를 한 차례 받고 와서 나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다른 공범에게 당신만 도망가면 된다 이렇게까지 얘기했던 인물이에요. 그런데 갑자기 이 사람이 작년 10월에서 12월 사이에 미국으로 도주를 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작년 11월5일에 윤석열 현 대통령이 대선후보로 선출이 됐습니다. 이 시점이 윤석열 후보가 경선에 참여하고 대선후보로 선출되는 그 시점하고 맞물린다는 것이죠.”(심인보 <뉴스타파> 기자, 12월1일 MBC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논썰] “김건희 직접 전화해 8만주 매도” 검사 충격 발언, 주가조작 판 뒤집히나. 한겨레TV
[논썰] “김건희 직접 전화해 8만주 매도” 검사 충격 발언, 주가조작 판 뒤집히나. 한겨레TV
[논썰] “김건희 직접 전화해 8만주 매도” 검사 충격 발언, 주가조작 판 뒤집히나. 한겨레TV
검사: 2010년 11월1일 문자메시지로 김OO이 ‘12시에 3300에 8만개 때려달라 해주셈’이라고 보내니, 증인이 ‘준비시킬게요’ 라고 답한 게 맞나? 그리고 또 ‘매도하라 하셈’이라고 김OO 문자메시지를 보냈죠?
민OO: 네
검사: 그리고 7초 있다가 김건희 명의 계좌에서 3300에 8만주 매도 주문이 나오고 증인(민OO) 명의 등으로 매수됐죠? 그럼 여기서 증인이 ‘준비시킬게요’라고 한 대상자는 누구죠?
민OO: 저것도 추정밖에 할 수 없는데요. (…) 아까와 같이 이OO 대표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검사: 하나만 추가로 물어볼게요. 당시에 김건희 명의 대신증권 계좌는 영업점 단말로 김건희가 직접 직원에게 전화해 거래한 것입니다. 그럼 저 문자를 봤을 때 누군가가 김건희한테 전화해서 팔라고 했다는 건데요. 증인은 이OO인 것 같다고 했는데, 그럼 이OO이 김건희한테 직접 연락해서 주문 내라고 할 수 있는 관계인가요?
민OO: 그건 제가 잘 모릅니다. 이OO 대표하고 김건희는 제가 알기로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와는 다른 채널로 알게 된 걸로 압니다.
검사: 내가 묻는 건, 저 상대방이 이OO이라고 하는데 이OO이 권오수한테 연락해서 권오수가 김건희한테 연락하는 건가요, 이OO이 김건희한테 바로 연락하는 건가요? 관계가.
민OO: 전자가 맞는 것 같은데요.
검사: 이OO→권오수→김건희 연락 구조라는 것이지요?
민OO: 네. 근데 그게 제가 추정을 함부로 할 수 없는데….
검사: 이때 사실 관계를 가장 잘 아는게 증인입니다.
(12월2일 공판 증인신문)
[논썰] “김건희 직접 전화해 8만주 매도” 검사 충격 발언, 주가조작 판 뒤집히나. 한겨레TV
검사 “당시에 김건희 명의 대신증권 계좌는 영업점 단말로 김건희가 직접 직원에게 전화해 거래한 것입니다.”
[논썰] “김건희 직접 전화해 8만주 매도” 검사 충격 발언, 주가조작 판 뒤집히나. 한겨레TV
[논썰] “김건희 직접 전화해 8만주 매도” 검사 충격 발언, 주가조작 판 뒤집히나. 한겨레TV
“이 말인즉슨 자기들끼리 금액을 맞춰놓는 거예요. 12시에 3300, 이게 아마 금액을 특정하는 걸 겁니다. 8만개, 물량을 이야기하는 거고요. 어떻게 던지겠다 그러면 시장가보다 조금 높은 가격으로 먼저 던져서 주어 삼고 그래서 거래를 성사시키면서 주가 조작을 하는 거예요. 시장가보다 좀 높게 형성을 시키는 거예요. 인위적으로 의도적으로. 개미 투자자들은 그냥 남아나지 않는 겁니다. 그런데 거기에 직접 전화를 해서 김건희 여사가 ‘어쩌고 저쩌고’ 했다. 이거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장윤미 변호사, 12월7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김건희 주가조작 ‘스모킹 건’이 발견됐습니다. (…) 주가조작 일당들 사이에 ‘주식을 팔라’는 문자메시지가 전송된 뒤, 단 7초 만에 김건희 여사가 직접 전화로 매도주문을 넣은 게 확인된 것입니다.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에 직접 가담했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김의겸 대변인, 12월4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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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김건희라는 이름의 폴더가 나옵니다. 김건희라는 이름의 폴더에 들어 있던 내용은요. 김건희 여사 명의의 계좌 인출액, 잔액, 현금 26억원, 매각 주식 수량, 딱딱딱딱 정리가 돼 있었던 거예요. 그러면 이게 뭐냐. 왜냐하면 1차 세력과 다르게 2차 세력에 대해서 올 초에 윤석열 캠프의 이양수 대변인이 ‘김건희 여사는 이 어떤 계좌도 빌려준 사실이 없다’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여기서 보면은 계좌를 이 사람들이 다 운영했던 그 흔적이 있는 겁니다.”(장윤미 변호사, 12월7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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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범인이다. 그 이○○이 영장실질심사 도주했다.”
윤석열 “검찰에서 이○○이 다 조사받았고, 김건희와 문제가 안됐다. 별건에 별건까지 꼬투리 잡으려 하니깐 아마 이 사람이 도망친 거 같다.”
홍준표 “도망간 이○○이 검찰에서 자백을 다 했다.”
윤석열 “천만의 말씀이다. 그랬으면 저희 집사람(김건희) 소환했겠죠.”
홍준표 “곧 소환하겠죠.”
윤석열 “허허”
홍준표 “이○○이 18억을 관리하면서 주가조작을 했다.”
윤석열 “터무니없는 소리다. 김건희가 2010년 이○○이 골드만삭스 출신이라고 해서 돈을 위탁관리시켰다. 네달 정도 맡겼는데 손실이 났고, 도이치모터스 외 10여개를 투자했고 손실이 나서 돈을 빼고 절연을 했다. 그리고 2013년 경찰이 계좌 다 봤을 거다.”
홍준표 “신한증권 계좌 공개할 수 있나?”
윤석열 “2010년 때 계좌 공개하겠다.”
(2021년 10월15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윤석열-홍준표 맞장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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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에게도 해당 계좌를 빌려준 사실이 없습니다.”(이양수 윤석열 캠프 수석 대변인, 2월21일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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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보세요.”
증권사 직원 “네 이사님, 저 ○○○입니다. 지금 2375원이고요. 아래 위로 1000주씩 걸려있고. 지금 시가가 2350원. 고가가 2385원, 저가가 2310원. 그 사이에 있습니다. 조금씩 사볼까요?”
김건희 “네 그러시죠.”
증권사 직원 “네 그러면 2400원까지 급하게 하지는 않고 조금 조금씩 사고 중간에 문자를 보낼게요.”
(법정에서 공개된 김건희-증권사 직원 간의 2010년 1월12일 통화 녹취록, 출처: 뉴스타파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녹취록 공개…대통령 거짓말 드러났다’)
“그런데 그 검찰의 공소장에 보면 공소사실에 김건희 여사의 계좌가 6개가 이용됐다, 그리고 범죄일람표에 김건희 여사가 그때 계좌가 어떻게 범죄에 이용됐다는 게 쭉 적시가 되어 있잖아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당사자한테 수사기관이 물어봐야 될 거 아니에요. 조사를 해야 될 거 아니에요. 물론 무혐의, 김건희 여사가 전혀 관련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계좌만 빌려줬는데 그 사람이 자기 계좌를 주가조작에 이용했을 수 있어요. (…)
그러니까 그런지 아닌지 이러이러해서 김건희 여사는 무혐의라는 걸 조사를 하고 밝혀줘야만이 저희 같은 사람도 궁금하지 않을 거잖아요. 왜 그게 없냐 이거지. 다른 사람들은 지금 8년 전에 죄가 아니었던 게 지금은 죄가 되어서 다 기소돼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왜 거기 유독 중요한 쩐주로 작용했다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어떤 조사도 하지 않느냐.”(홍사훈 KBS 기자, 10월13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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