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이 가결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가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4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정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표결에 부쳐, 재석 254명에 찬성 220표, 반대 13표, 기권 21표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이날부터 내년 1월7일까지 45일 동안 기관보고, 현장검증, 청문회 등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조사는 다음달 2023년도 예산안을 처리한 뒤 진행될 예정이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