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이재용 환경·오거돈 해양’ 선거법 위반 수사

등록 2006-03-06 18:54

검찰, 고발인 조사뒤 소환
검찰은 5·31 지방선거와 관련해 한나라당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이재용 환경부 장관과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달 19일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이 대구를 방문했을 때 함께 가 “부패한 대구 지방권력 교체하자”는 구호를 외쳐, 한나라당으로부터 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오 장관도 지난달 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연 출판기념회에서 “부산의 주도세력을 바꿔야 한다”는 등의 말을 해 고발당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 장관에게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의 업적을 홍보하고 지지를 호소한 것은 명백히 선거법에 위배된다”고 밝히고, 선관위 행정조처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경고’를 한 바 있다.

이 장관은 현재 서울남부지검에서, 오 장관은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고발인 조사를 마치면 두 장관을 직접 불러 조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관련 의혹해 대해서는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상철 기자 rosebu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