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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년도 연말정산 소득공제 한도 100만원 늘리겠다”

등록 2022-11-08 12:12수정 2022-11-08 14:53

안심전환대출 주택가격 9억원으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오른쪽)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안 심사방향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은 이철규 의원. 연합뉴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오른쪽)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안 심사방향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은 이철규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연말정산 공제 한도를 100만원 늘리겠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이철규 의원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장바구니 소득공제’ 구상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등의 사용액 공제 한도를 100만원 늘리고 대중교통 이용 지원을 위해 지하철-시내버스 통합정기권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바꿀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 주택가격 요건을 현행 4억원에서 내년 9억원으로 확대하고, 대출한도도 최대 5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고금리로 고통받는 약 3만명의 한계 소상공인에게는 시중은행 대출(3천만원 한도)에 대해 1~2% 이자차액을 보전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민생·약자·미래'를 내년도 예산안 심사 3대 기조로 하고 민생부담 경감, 민생침해범죄 근절, 사회적 약자 지원 확대, 미래세대 지원 강화, 국민 안전·안보 확충을 목표로 삼았다. 성 의장은 “이태원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국가·사회 안전망 구축 예산은 구체적인 사업내용이 마련되는 대로 추가 증액하겠다”며 “경로당 냉·난방비 예산은 고유가·고물가를 고려해 70억원을 증액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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