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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지지율 35.7%…“잘못한다” 61.7% [리얼미터]

등록 2022-10-31 09:46수정 2022-10-31 17:39

16주 만에 35% 넘어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35%를 넘긴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4∼28일 전국 성인 2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0%포인트),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5.7%,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1.7%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8%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2.7%포인트 감소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같은 조사에서 35%를 넘긴 건 16주 만이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보다 2%포인트 내린 46.4%, 국민의힘이 2.3%포인트 오른 37.6%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3.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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