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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대통령실, 민주당 ‘시정연설 보이콧’ 관련 “신중한 모습 보여야”

등록 2022-10-23 16:12수정 2022-10-23 16:24

“국회 시정연설, 국회법 84조 규정”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23일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보이콧 움직임에 관해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 국회가 신중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민주당이 “국회를 무시하고 야당 탄압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25일) 국회 시정연설에 나서는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며 비속어 사용과 종북 주사파 발언을 사과하라고 요구한 것에 관해 “국회법 84조에 보면 예산안에 대해 본회의에서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듣는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회 무시와 야당 탄압에 대한 사과 없이는 국회 시정연설을 거부하겠다며 ‘시정연설 보이콧’ 의사를 밝혔다. 조정식 사무총장 또한 시정연설 전까지 대장동 특검과 관련한 윤 대통령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여야 대표‧원내대표 회동에는 “저희는 언제든지 열려 있다”며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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