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없는 12·13번째 임명장 수여식

등록 2022-09-16 11:46수정 2022-09-16 15:18

윤 대통령, 이원석·한기정에 임명장
“어려움 많은데 고맙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이원석 검찰총장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새 정부 출범 뒤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12·13번째 고위직 인사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어려움이 많은데 고맙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복두규 인사기획관, 주진우 법률비서관 등 대통령실 참모들도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국회가 전날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을 넘기자,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북미 순방 전 임명을 강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서 “정부 구성이 늦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국민께서 자질과 역량에 대해 이미 판단하셨을 거라 생각한다”며 강행 배경을 밝혔다. 앞서 이 총장과 한 위원장은 각각 지난 2일과 5일에 인사청문회를 마쳤으나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되자 윤 대통령은 이날 임명을 재가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