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그동안 언론사의 기자들을 관리차원에서 동아일보 기자들과의 금요일 저녁 모임에서 술자리를 벌이고 노래방에서 최연희 의원의 성추행이 발생되었다고 말했지만 더 솔직히 말해서 그것은 되도롣이면 하지 말아야 하는 오래된 좋지않은 관행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나라당의 이계진 대변인도 그것을 인정했다. 아무리 관리 차원이라고 해도 그것은 언론사와 의 비공식적인 만남으로 매우심각한 문제가 발생될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느 누가 보아도 당의 최고 간부들과 언론사의 간부들의 술좌석은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볼 것은 뻔하기 때문이다. 기업과의 유착에서 이제는 권언유착 으로 까지 발전 하는 수순이 아닌가 하는것이다. 옳바른 기사가 나올리 없고 언론을 이용해서 민중들의 알 권리를 짓밟는 행위도 나올수있지 않은가? 같이 있던 동료 조차도 성추행하는 장면을 보지못했다고 했지만 바로 앞에서 노래 부르던 사람들의 숫자는 정확히 기억 하는것 역시 우습기까지 하다.
그 오래된 관행 ! 그것이 같은 기자들끼리도 동료 의식을 갖지 못하게한 권언유착 의 후유증이 아닌가 싶다. 최연희 의원은 평소 의 성품을 그대로 나타나게 한 변명 역시도 맹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음식점 주인인줄 알았다니.
그러면 음식점 주인의 가슴은 만져도 괜챃다는 말아닌가 ? 그런 사람을 적당한 징계로 마무리 하려는 한나라당의 태도 역시 비난 받아야한다. 스스로 옷을 벗지 않는다면 당차원에서도 옷을 벗겨야한다. 최 총장의 행위는 결코 묵과 할 수 없는 범죄 행위이다. 그런자가 어찌해서 검사직 에다 성폭력 상담소 이사장직을 갖고 있었는지 한나라당이 썩어도 너무나썩었다. 이 기회에 일부 언론사들의 반성도 필요하다 결국은 기자들을 그런 장소로 보낸 언론사도 비난을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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